<알라딘 2019> 예..? 램프의 지니요..? by Dannykim

 윌 스미스가 헐리웃에서 손에 꼽을만큼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가졌다는 것을 누가 부정 할 수 있을까.
인종을 떠나 맡았던 배역들을 생각해보면 '윌 스미스'라는 이름이 인종을 넘어선다는건 자명한 사실이다. 그가 이번에는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램프의 지니가 되었다. 

 그런데,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속 지니의 모습은 어째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괴이함마저 느껴진다. 
글쎄, 윌 스미스니까 익살스러운 지니 연기는 기가 막히게 잘 하겠지. 헌데 이 파란색 바디페인팅에 CG를 덧입힌것만 같은 이 모습은 대체 뭐지..? 꿀렁대는 우람한 등근육도 그렇다 치고 젖꼭지도 그렇다 치는데 얼굴만 딱 윌스미스라니 이거 마치 90년대쯤에 나온 비디오 영화의 특수효과 같은 느낌이잖아.

 가만히 생각해보면 윌 스미스의 큰 단점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음에도 그 인물의 어느 한구석에서 여전히 윌 스미스가 보인다는 것인데, 일명 대 배우라 불리는 이들이 그 자신의 모습을 지워내고 완벽히 그 인물이 되버리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배우로써는 썩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. 강력한 브랜드파워의 단점이겠지만.. 그게 인종을 넘어서 풀CG까지...

차라리 숫제 목소리 연기만 하고 지니는 그냥 원작 애니메이션에 가깝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다. 꼭 얼굴 그대로 나와야 하는게 어른의 사정때문이라면 뭐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야..이건 이야아...

덧글

  • ChristopherK 2019/02/12 09:24 # 답글

    실사영화도 나와봐야알겠지만, 역시 지니는 오른쪽이 최고였음.
  • Dannykim 2019/02/13 16:28 #

    그러게요. 로빈윌리엄스가 살아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
  • 뇌빠는사람 2019/02/12 09:29 # 답글

    그냥 라이즈 같은데...
  • nenga 2019/02/12 10:30 # 답글

    굳이 파란색으로 해야 했을까 라는 생각이
    아예 완전히 지니의 실사 버전 같은 느낌에 목소리만 하던가
    그냥 본래 모습에 필요할 때만 색을 입히던가 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.

  • Dannykim 2019/02/13 16:29 #

    파란색인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아요 어차피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의 지니도 파란색이고 자사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하는거니까 그게 맞는거겠죠. 하지만 윌스미스의 얼굴이라니..!
  • nenga 2019/02/13 18:01 #

    제가 좀 글솜씨가 부족해서
    이렇게 어색한데 아예 원래 애니메이션 모델을 최대한 살린 버전의 CG를 쓰던가
    그냥 윌스미스에게 어울리는 정도의 분장정도만 하고 필요할 때만 정령느낌으로 가던가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라는
   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.
  • Dannykim 2019/02/13 18:02 #

    동의합니다. 차라리 그게 나았을것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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